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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진양교 옆 폭 7.5m의 신설 교량을 개설한다. 사진은 진양교, © 뉴스1(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진양교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신설 교량 설치 등 '진양교 차로 개량 공사'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공사는 뒤벼리 방향에서 진양교로 우회전하는 차량과 옛 법원 자리에서 칠암동 방면 직진 차량의 엇갈림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 정체의 원인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주변 도로의 여건과 향후 교통량 증가 등에 대비해 길이 40m, 폭 7.5m의 별도 접속 교량을 설치한다. 신설 교량은 뒤벼리에서 칠암동 방면으로 한차선, 일방통행 도로로 개설된다.
공사는 연말 완공 계획이며 진양교 진입 구간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양교 차로 개량 공사 동안 차량 통제,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 일부 구간 차단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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