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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생수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제주삼다수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80점으로 1위를 지켰다. 아이시스는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5점으로 2위, 백산수는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4점으로 3위로 평가됐다.
제주삼다수가 기록한 브랜드경쟁력은 제조업 부문 조사에서 2위 수준의 경쟁력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아이시스와 백산수 또한 전년 대비 증대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른 상승을 보였다.
제주삼다수는 품질,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 리더십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제주 화산송이와 두터운 화산 암반층을 통과하면서 만들어진 지하 420m 청정한 원수를 바탕으로 품질과 신뢰를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유튜브 바이럴 영상인 ‘수타트랙’을 선보여 266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후속작인 ‘삼다스톤의 비밀’ 바이럴 영상도 유튜브에서 382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생수 시장은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의 생수 브랜드가 동일한 유통망에서 경쟁하는 완전경쟁 시장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수록 강조되는 것은 브랜드다. 소비자는 먼저 브랜드를 통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가늠하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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