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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오후 대구 도심 하늘에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금요일인 4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은 "내일(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하늘 상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강원영동은 4일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경기동부·강원영서 5~20㎜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동해상에 저기압에 의한 높은 물결이 북동풍을 따라 해안으로 유입되고 너울이 더해지며 해수면이 상승해 해안저지대에는 모레(5일)까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동해안지역, 울릉도·독도에서는 침수 피해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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