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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13일 오전 2시40분쯤 제주항에서 선원 A씨(44)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19.11.13 /뉴스1© News1(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3일 새벽 제주항에서 술에 취한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40분쯤 선원 A씨(44)가 제주항 수협 위판장 앞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채 어선으로 건너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마침 제주항을 순찰 중이던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순찰팀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A씨는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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