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와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폰, 무선 이어폰까지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출된 실기사진에 차기 S시리즈의 네이밍이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관례대로라면 갤럭시S11로 출시되어야 하는 갤럭시 시리즈가 갤럭시S20으로 출시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먼저 갤럭시S20으로 출시하게 되면 출시년도와 제품 이름을 일치시켜 소비자 입장에서 기억하기도 쉽고 가장 최신 모델을 찾더라도 출시년도와 동일하다는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억 800만 화소 카메라, 5배 광학 줌 등을 탑재한 최고 사양으로 갤럭시S10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퀀텀 점프’ 했다는 점도 강조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이렇듯 갤럭시S20이 새로운 네이밍으로 출발하려는 가운데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 ‘국대폰’ 은 갤럭시S20 반값 사전예약과 기존 LTE 모델에 대한 재고정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20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S20 공기계, 갤럭시S20 반값,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탭A8.0을 제공하고 신청만 해도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와 더불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재고정리가 한창인 갤럭시S10과 아이폰X의 경우 각각 10만 원대와 20만 원대까지 몸값이 낮아졌고 아이폰7, 갤럭시S9, LG G8 모델은 100% 할인이 적용되어 0원 구매가 가능해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갤럭시S20에도 탑재될 정도로 대세가 된 인덕션 카메라의 시초격인 아이폰11 시리즈와 아이폰XS 시리즈의 경우 구매 사은품으로 아이패드7과 에어팟2 PRO가 제공된다.
국대폰 관계자는 “갤럭시S20 언팩 일정이 공개되고 사전예약 이벤트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재고정리가 진행되고 있는 LTE 모델 또한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최근 가성비로 급부상 중인 갤럭시S10 플러스 리패키징 모델을 1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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