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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기업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되는 인사관리(HR) 솔루션 ‘넥스트(Next) HR’을 출시했다고 1월30일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넥스트 HR은 SaaS 기반이어서 고객이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조직, 인사행정,근태, 급여, 연말 정산 등 인사 업무 전반에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LG CNS는 20여 년간 LG계열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스트 HR 솔루션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스트HR은 주 52시간 제도 도입,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최근 달라진 법규도 반영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게 근로자가 스스로 시간을 입력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시스템 상의 일부 설정만 변경해 간단한 제도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빠르게 제도 변화 내용을 업데이트해 큰 폭의 규제 변화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LG CNS는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챗봇,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IT 신기술들을 단계적으로 넥스트HR과 연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회사측은 "인사시스템에 챗봇 기능을 결합하면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수도 있다. 자체적으로 2018년부터 연말정산 챗봇을 활용해 전화 문의를 전년 대비 1만건 이상 줄이는효과를 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LG CNS 이준원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의 초기 투입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신속한 HR 기능 구현을 통해 인사혁신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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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윤 신임행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인해 노조측으로 부터 출근을 저지당했으나 임명 27일 만에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세준 기자
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을 열었다. 윤 신임행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인해 노조측으로 부터 출근을 저지당했으나 임명 27일 만에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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