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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2시 14분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한 빌라 주차장 담장이 14m가량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차장에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담장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강서구청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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