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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번 확진자와 접촉·감염 추정
방역 작업 © 뉴스1(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 안양 소재 주영광교회 신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포시는 30일 금정동 거주 A씨(60대·군포75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주영광 교회 신도로 지난 24일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표환자(첫 환자)인 군포 59번 확진자(25·여·수리동·26일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 자가 격리에 들어가 검사를 받았고 30일 최종 확진판정이 나왔다.
군포 59번 확진자는 지난 21일과 24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씨가 군포 59번 확진자와 비슷한 시간대 교회에서 예배 및 식사를 하다가 접촉·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23명(신도 16명, 신도의 지인 및 직장동료 7명)으로 늘어났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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