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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 대상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꾸러기들의 여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오전 10시~12시) 풍암생활체육공원 및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주제로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을 만나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프로그램은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숲 산책을 시작으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나만의 나무 도감 만들기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5회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까지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에 거주하는 유아(7세) 및 초등학생 저학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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