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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OTT, VOD 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초고속 인터넷과 IPTV(인터넷티비)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IPTV 사업자가 OTT와 제휴하면서 셋톱박스를 통해 OTT 시청이 용이한 환경을 마련한 덕분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018년 10월 넷플릭스와 IPTV 독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KT는 올해 8월 넷플릭스와 서비스를 연동했다. OTT 이용자 중 IPTV 가입자 비중은 59.9%에 달한다.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서 ‘IPTV(인터넷티비)’의 성장은 말 그대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다시보기’ ‘VOD’ 등의 편의성과 풍부한 콘텐츠들을 앞세운 IPTV는 지난해 11월 기준 1,422만281명이던 가입자 수가 올해 6월 기준 1,780만8,213명으로 약 25%가량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대면으로 초고속인터넷 및 인터넷티비 가입 설치가 가능한 채널로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가입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는 기존 통신사 고객센터나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서 10만원 이상 많은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인터넷가입’ 키워드를 검색하면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티비 현금많이주는곳’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노출될 만큼 최근 소비자들의 인터넷가입 선택 기준은 현금 사은품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상품의 약정 기간은 대부분 3년인데 3년이 지나면 기존 통신사 재약정을 신청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변경 신청하면 된다. 재약정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통신사를 변경하는 것보다 적은 사은품 혜택을 받게 된다. 3년마다 통신사를 새롭게 변경하는 것이 가장 높은 현금 사은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 대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인 ‘통신나라’ 관계자는 “현재 경품고시제에 따라서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TV결합상품 가입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43~46만원, KT올레, LG헬로비전은 37~45만원의 현금 사은품이 지급된다. 더불어 초고속 인터넷만 단독 가입할 경우 통신사 별 9~16만원의 현금 사은품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공식 승인 인터넷 비교사이트인 네이버카페 ‘통신나라’의 경우 2008년부터 인터넷 및 티비(IPTV)결합상품 가입 만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 46만원의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설치 후기 게시판을 보면 2008년 LG파워콤부터 고객들이 작성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 신규가입 및 변경 설치 시 인터넷비교사이트 ‘통신나라’를 통해 통신사별 다양한 상품과 함께 요금, 프로모션을 확인해 본다면 보다 정확하고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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