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은 관객 참여형 콘서트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포스터)’ 시즌2를 10일부터 18일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첫 공연 당시 전회 매진을 이루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는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은 관람객의 사주팔자 해설을 비롯해 오행에 힘을 싣는 맞춤형 전통음악을 선곡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올해는 신년을 맞이하여 경자년의 밝은 기운을 북돋는 우리 음악과 함께 신년운세풀이를 더한 이색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회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맡아 진행과 더불어 객석의 흥을 돋우는 민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신년운세풀이는 ‘명의’, ‘EBS 초대석’ 등을 제작하고 30여 년간 명리학을 공부해 온 전 EBS PD 장도훈이, 음악은 창작과 전통을 넘나드는 탄탄한 연주의 ‘음악동인 고물’이 맡아 운세를 틔워주는 우리 소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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