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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기존 출시는 3월13일 경이었으나,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더욱 앞당겨 질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시 날짜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인 화면의 언팩 티저 영상의 하단 ‘예약’을 클릭하면 “3월6일 배송 되는 갤럭시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메일 주소를 찾으라”는 안내 문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상 출시일 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진 3월6일 갤럭시S20 울트라, S20 플러스, S20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높게 유추되고 있다.
해당 신작을 선보일 언팩 행사를 통해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과 갤럭시버즈의 2세대 모델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전작과 대비하여 더욱 뛰어난 통화 품질과 배터리 성능 등을 탑재하고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함께 핑크 및 레드 색상도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으며, 갤럭시S20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전 예약 시 제조사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 갤럭시A10e 등 보급형 스마트폰에 많은 소비층이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S2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을 제외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비싼 금액인 1300달러 수준의 출고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부담을 느낀 다수 소비자들은 반값 할인 사전 예약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뉴버스폰’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해당 카페에서는 S20 시리즈에 대한 자체적인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140만원대의 예상 출고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인하한 5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층의 환영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해부터 노트9 등 다양한 공짜폰 대열을 선보여 오던 해당 카페에서는 현재 갤럭시S9 기종이 무료폰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갤럭시S10과 S10e의 경우 지난해 인기 모델로 알려지며 연일 고가의 가격대가 유지되어 왔으나, 현재 파격적인 가격 세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10의 경우 최저 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제시되고 있으며, S10e의 경우 10만원대의 할인된 가격과 함께 갤럭시버즈를 단독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사이트 관계자는 “연 초 재고 처분을 위해 구매 고객 모두에게 'Qcy T5' 무선 이어폰을 증정한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갤럭시S10 리패키징 재고를 확보하여 0원부터 판매하고 있어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의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뉴버스폰’을 통해 인터넷 가입 시 최대 70만원 상당의 인터넷 현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인터넷 비교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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