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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마야폰올해 하반기 애플이 국내 5G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를 출시한데 이어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은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와 크기를 달리한 제품이며, 더 작거나 더 큰 제품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폰12 미니는 5.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전체 크기는 4.7인치 아이폰8, 아이폰SE2보다 작으며, 화면 크기를 제외한 전반적인 스펙은 아이폰12와 같다. 아이폰12 미니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2배 광학 줌, 최대 5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전작 아이폰11 프로 맥스보다 약 0.2인치 가량 더 커진 6.7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아이폰12 프로 맥스 후면에는 아이폰12 프로와 동일한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등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최대 5배 광학 줌, 12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한편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 4종은 5G를 지원한다. 모든 제품군에 LCD 대신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전작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가격은 각각 95만원, 149만원부터 시작되며,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각각 109만원, 135만원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 역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의 독주를 막기 위해 예년보다 1달 빠른 시일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국내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1 시리즈는 현재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1월 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20과 같이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기본형 모델인 갤럭시S21은 6.2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75 프로세서, 8GB 램, 128GB 저장용량(Micro SD 최대 1TB 지원), 4000mAh 배터리 용량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6.9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875 프로세서, 12GB 램, 128GB 저장용량(Micro SD 최대 1TB 지원), 5000mAh 배터리 용량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 1,600만 화소 카메라, 1,000만 화소 카메라 2개 등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내년 1월 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3종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와 같이 기본 구성품에 충전기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을 제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삼성은 미국에서 시판중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기본 구성품에 유선 이어폰을 제외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마야폰’은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를 비롯해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된 특별 프로모션은 포털 검색 ‘마야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마야폰’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에 따른 차등 할인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기 제품이 다수 포함된 것은 물론 제품별 최대 90~9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한정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모델은 애플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저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가성비에 중점을 둔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은 출시 시기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됐다. 이 밖에도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추가 할인이 더해져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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