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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성원 속 내달 11일까지 공연 결정 | | 퍼포먼스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의 한 장면(사진=쇼비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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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퍼포먼스 공연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이 공연기간을 1주일 연장한다.
공연기획사 쇼비얀엔터테인먼트는 “‘푸에르자 부르타’가 성원에 힘입어 공연기간을 1주일 연장한다”며 “기존 8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공연이 11일까지 이어진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을 뜻하는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3개월 간 총 5만5000여 명의 관객이 찾으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2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재공연 중이다.
올해는 새로 추가한 장면과 더욱 강력한 효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장우혁, 배우 최여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공연 마지막 장면은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극장이 클럽으로 변모하며 신나는 댄스파티가 벌어진다. 공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물의 양을 대폭 늘렸으며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물을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며 “마지막 남은 2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9만9000원. 마지막 2주 공연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옥션, 하나티켓, 11번가,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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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의 모습[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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