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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낙성대공원서 개최...4차 산업, 도시재생 등 떠오르는 유망직업 체험부터 진로·진학 상담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관악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낙성대공원에서 펼쳐진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2019. 관악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40여개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다양한 직업 및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 ▲미래인재 ▲진학체험 ▲진로상담 4개 분야의 40여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직업체험’ 및 ‘미래인재’ 부스에서는 청소년의 선호도가 높은 직업은 물론 마을 사회적 경제, 4차 산업, 도시재생 등 떠오르는 유망 직업도 체험해볼 수 있다.
‘진학체험’ 및 ‘진로상담’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 고등학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진로검사를 진행, 개인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도 지원된다.
뿐 아니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소소한 콘서트’가 열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제1회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 폭 넓은 진로 콘텐츠를 제공해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 관악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879-56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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