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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챌린지 최종 데모데이가 지난달 19일 5개 우수 팀을 뽑으며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이었지만 어느 때보다도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해 선발됐고, 제한된 상황에서도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해외 스타트업의 열정은 뜨거웠다. 올해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118개국 2648개 팀이 신청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58% 증가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시작, 올해로 5년째다.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수 팀에는 상금과 국내 정착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60개 팀이 선발됐으며, 그 가운데 52개 팀이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수상 팀 가운데 로켓십은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성인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기회를 개선해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형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플랫폼을 통해 코치는 커리큘럼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구축이 가능하다.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시장 수수료 또는 연간 라이선스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오모 테크놀로지는 최고 0.2㎜ 수준의 정밀도와 탁월한 확장성을 갖춰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영구자석 기분의 위치 추적시스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비복개 수술 분야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시뮬레이션, 로봇 공학,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 등과 같은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내장 센서를 갖춘 탁상형 자기장 발생 기기가 첫 번째 제품이다. 발생기로부터 1m 이내에 있는 0.8㎜ 크기의 센서 추적이 가능하다. 센서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폼팩터에 내장된다. 4600개 이상 병원과 연간 2억5000만건 이상이 진행되고 있는 외과용 내비게이션 시장에 오모의 시스템과 일회용 센서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오모 시스템은 기존 위치 추적 시스템과 비교해서 다른 물건 뒤에 숨겨진 센서를 추적할 수 있어 외과용 내비게이션 등에 유용하고, 영구 자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따로 전력을 소비해 가며 자기장을 생성할 필요가 없다.
레귤럭시스 SAS는 2013년 프랑스 본사에 설립한 바이오 테크놀로지 연구개발(R&D) 스타트업이다. 세포 증식 및 세포 분화 조절을 위한 혁신 합성분자 개발과 광범위한 치료 응용 범위의 잠재력이 있는 특허가 있으며, 광범위한 세포 증식 및 세포 분화 규제에 특화돼 있다. 현재는 REG-03의 고관 내 주사를 사용한 고관절 연골 재생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레귤럭시스가 개발한 합성펩티드는 성장억제호르몬인 휴먼 소마토스타틴 아날로그(HSA)와 휴먼 성장호르몬(GH)이 선택한 시퀀스로부터 이익을 얻는 독특한 개념으로 성장인자-I*와 그 수용체(*IGF-IR*)의 합성에 대한 균형 규제를 유도, 후속 조절을 할 수 있다. 이미 펩티드 제조 캠페인의 3GMP 등급을 확보, 한국에서는 FDA 확장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
베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QR 결제를 장착한 벤딩머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기계를 스마트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SaaS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고객은 재고 데이터의 추적·저장·관리·업로드 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고객별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고, 스마트 벤딩머신의 평면 패널을 통해 디지털 광고를 노출하며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트포스는 세계 최초로 심혈관계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심장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했다. 하트포스는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혈관계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사 기술 특허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 불가능한 영역을 개척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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