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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로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이 운영되는 모습. /뉴스1 DB © News1(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휴업 연장으로 운영 중인 초등 긴급돌봄교실 현황 점검을 1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초등 긴급돌봄교실(167실)에 신청한 학생은 1002명으로, 이중 하루 평균 700여명이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민병희 교육감이 원주·춘천지역 긴급돌봄교실을 점검했다.
이어 서병재 부교육감이 지난 12일 영서지역의 긴급돌봄교실을 점검했으며, 이날 영동지역 긴급돌봄교실을 점검한다.
교육청은 각 지역교육청 교육과장과 장학사들이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긴급돌봄교실이 잘 운영되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더불어 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를 긴급히 조달해 학교로 배부하고, 학생들을 위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신충린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은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안심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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