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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 간편식의 안전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도시락이나 김밥, 즉석밥과 냉동만두 등 완전히 조리됐거나 반조리된 음식들이고, 벤조피렌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오염도를 측정합니다.
식약처는 내년 11월까지 유해물질 56종을 검사해 안전한 수준인지 평가한 뒤 식품 유형별로 안전기준을 재정비 하기로 했습니다.
곽동건 기자 (kwa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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