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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풍물대축제 /뉴스1(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명으로 내일을 여는 축제의 장’ 부평풍물대축제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구 부평대로 일원에서 ‘2019 부평풍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풍물을 소재로 부평의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 예술축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부평풍물대축제를 지역 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6년 연속)하기도 했다.
‘부평, 신명으로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9 부평풍물대축제’는 크게 공연예술축제와 거리예술축제로 나눠 진행한다.
공연예술축제인 ‘전통연희 판’에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6대 농악(진주삼천포, 평택, 이리, 강릉, 임실필봉, 구례전수)’을 볼 수 있다.
거리예술축제에서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동놀이 부평 만만세’와 인천시 소재 5개 구립풍물단이 참여하는 ‘인천구립 연합전’ 등이 선보인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 온 부평풍물대축제가 올해로 23회를 맞았다”며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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