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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겨울철 노숙인 잠자리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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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8427 |
글쓴이: 돈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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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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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9-11-27 23:4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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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모란역 인근에 마련된 노숙인 잠자리.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최장 4개월 간 임시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겨울철 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지역을 떠도는 노숙인이 현재 5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 3월 말까지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031-751-1970)에 하루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마련, 24시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노숙인이 원하면 최장 4개월동안 임시로 주거할 수 있도록 시내 5곳의 고시원과 계약을 해둔 상태다.
이와 함께 공무원, 노숙인 시설 종사자들로 구성된 3개 반 21명의 위기대응반을 투입, 수시로 거리상담을 벌여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에 대해 필요하면 도움받을 민간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노숙인들 가운데 자립 의사가 있는 경우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하대원동)'이나 '성남 내일을 여는 집(중앙동)'에 입소토록 해 리스타트 작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소를 거부하면 방한복, 내복,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이용을 안내하며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간동안 지하철역과 모란고가교 아래 등에서 노숙인 거리상담을 벌여 67명 귀가시키고 27명을 자활시설에 입소토록 했으며 107명에 대해서는 고시원 주거 지원, 114명은 응급 잠자리 지원, 치료가 필요한 30명은 의료기관에 연계시키는 등의 노숙인 보호 활동을 벌였다.
성남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란숙)는 27일 소속 어린이집 157곳을 통해 최근 한 달간 수집해온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 100상자(50㎏)를 안나의 집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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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 being dried in Indonesia An Indonesian fisherman arranges salted fish on a drying rack in Jakarta, Indonesia, 27 November 2019. Indonesia's Central Bank announced on 20 November that the country's inflation for the full year is expected to be around 3.1 percent, within the estimated bank's target of 2.5 and 4.5 percent. EPA/ADI WEDA ▶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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