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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블로그·네이버TV·지식인·포스트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160만명의 창작자가 2000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네이버가 이같은 UGC 서비스에 기술 실험을 계속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UGC 강자’로서 플랫폼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플루언서 검색’과 ‘지식iN eXpert(엑스퍼트)’다.
지난달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인플루언서 검색은 검색에서 창작자가 직접 참여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검색결과 상단에 창작자를 위한 영역을 만들고, ‘키워드챌린지’를 통해 창작자가 자신이 선택한 키워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었다.
기존 검색이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에 따른 최적의 문서를 찾아주는데 집중하고 있다면, 인플루언서 검색은 문서를 만든 창작자와 사용자의 연결에 더 집중하는 구조다.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기존보다 창작자 주목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 창작자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가 지난달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인플루언서 검색’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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