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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주)대욱케스트(홈페이지캡쳐)2020.3.6/© 뉴스1(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 다산산업단지 주물제조업체 ㈜대욱캐스트는 6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문영욱 대표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 힘든 시기지만 의료진들과 지역민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욱케스트의 이웃사랑 실천은 수 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2013년부터 저소득층 48가구에 매월 112만원씩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2016년 2000만원,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3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경북도 의료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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